반토막난 님들을 위하여

주식이 떨어질 때 인정사정없이 무섭게 떨어져, 주식이 반토막 나기도 합니다. 정말 힘들고 무섭지요. 그럴때마다 어떤 분이 2020년 3월 팬데믹 폭락장에 쓴 글에서 힘을 얻습니다.

안녕하세요? 라고 여쭈어보기가 민망한 하루들을 겪으셨다는걸 잘 압니다. 저도 오늘로서 백만불정도가 증발이 된사람이니까요. 제가 2000-2002년, 2008-2012년 다 겪어보고 97년에 2000불로 시작해서 최고점일때 350만불까지 발란스 올린사람인데요.. 이럴때는 기존의 구좌는 아무것도 안하시는게 최고에요. 다만 매달, 아니면 분기마다 일정한 금액을 우량주나 인덱스펀드를 계속 사셔야해요. 떨어지고 꼴보기 싫다고 어카운트 그냥 방치하시면 반만 성공하시는거에요. 금액이 크든 작든 일정한 투자를 계속 하세요. 그러다 주식이 반등하기 시작하면 힘들때 모은 주식들이 치고 올라가면서 구좌 금액이 금방금방 커져요.. 근 3주동안 백만불정도 증발되었지만 겁이 나지 않아요. 2008-2009년땐 60% 가까이도 떨어진적이 있었는데 이겨냈거든요.. 전 오늘도 5천불어치 VTSAX 샀어요.. 이번달말에도 401K 만큼 또 매수할거에요.. 온갖 노이즈에 흔들리지 마세요. 부자들은 자기돈 날린거 어떤방법으로든 다시 찾아옵니다. 우린거기에 발하나 담구고 같이 따라가면 됩니다. 저처럼 7-10년정도 은퇴를 앞두신분들은 이럴때 배당이 높은 ETF “SPYD” or “SPHD” (저는 SPYD 선호) 를 구입해 놓으시는 것도 좋아요. 고점대비 30프로이상 싸졌으니까요.. 배당률도 4.8에서 5.2사이정도 되구요.. 한 10만불 정도 투자해놓으시고 배당금은 재투자로 해놓으시면 은퇴시 2배이상 성장되어 있을거에요. 이렇게 SYSTEM Asset 으로 포폴의 절반정도 구성해 놓으시면 장기투자에서는 무조건 이기는 게임이 됩니다. 힘들 내세요.

폭락장엔 다 불안하고 온통 빨간색 만발이지요. 내일 당장 찾을 금액아니면 다 숫자에요. 진짜 중요한 건 진주같이 좋은 회사들을 조금씩 더 내꺼로 만드는 거에요. 때가 되서 반등을 하면 힘들게 투자한 것들이 힘이 되어 발란스가 커져요. 맘 상한다고 꼴보기 싫다고 방치하시면 당하는 거에요. 머리를 얼음처럼 차갑게 해야합니다. 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사는 건 더 중요해요. 저는 폭락할 때 기본 원칙을 따라 stay in market 합니다. 좋은 날들 있었으니 나쁜 날도 겪고 그러다 보면 또 햇볕들고 하는 게 인생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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